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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inical Case Study] 구치부 치아 균열(Cracked Tooth)의 보존적 수복: 고강도 폴리에틸렌 섬유(Ribond)를 활용한 1년 예후 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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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치부에서 저작 시 발생하는 미세한 통증(Sharp pain on biting)은 임상적으로 치아 균열 증후군(Cracked Tooth Syndrome)을 시사하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과거에는 이러한 증례에서 치아 파절 방지를 위해 신경치료와 크라운 수복이 표준 프로토콜로 여겨졌으나, 최근의 치의학은 치아 구조를 최대한 보존하며 균열의 진행을 억제하는 **'생체 모방 복원(Biomimetic Restoration)'**으로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본 포스팅에서는 내부 균열이 깊게 진행된 하악 구치부를 신경치료 없이 **고강도 폴리에틸렌 섬유(Ribond)**와 레진 빌드업 만으로 복원하여 1년간 안정적인 예후를 보인 증례를 보고합니다. 1. 환자 정보 및 초기 진단 (Diagnosis) 환자는 40대 남성으로, 우측 하악 제2대구치의 저작 시 간헐적인 불쾌감과 기존 수복물의 파절을 주소로 내원하였습니다. 방사선 소견: 기존 레진 충전물 하방으로 뚜렷한 투과상이나 근단부 병소는 관찰되지 않았습니다. 임상 소견: 기존 레진 필링의 광범위한 파절 및 이차 우식이 의심되는 상태였으나, 치수 검사(Vitality test) 결과 정상 범주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Initial Status: 방사선상 특이 소견은 없으나, 구강 내에서 기존 수복물의 기계적 실패와 변연 미세 누출이 확인되었습니다.   2. 치료 계획: 최소 침습적 접근 (Minimally Invasive Strategy) 기존 수복물을 제거한 결과, 원심측(Distal)에서 근심측(Mesial)으로 이어지는 깊은 치관 내 균열(Deep Coronal Crack)이 발견되었습니다. Clinical Finding:   수복물 제거 후 노출된 상아질(Dentin) 층에 선명한 균열선이 관찰됩니다.  신경치료(Endodontic treatment)를 고려할 수 있는 상황이나, 치수 생활력이 양호하므로 균열 편의 이동을 억제하는 **구조적 보강(Structural Reinforc...